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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으로 지낸 10개월의 경험
작성자 '18년 미대학 박O수 등록일 2019-06-13 17:39:01 조회수 46

미국 대학생으로 지낸 10개월의 경험


안녕하세요? 미국 교환대학생 프로그램으로 20181월에 미국 일리노이 주의 Olney Central College에서  1학년으로 10개월을 보내고 방학 동안에 잠시 귀국한 박O수라고 합니다. 이번 가을부터 또 1년을 YFU와 함께하며 2Degree Program을 마칠 예정입니다. 물론, 그 이후에는 원하는 대학교로 Transfer할 것입니다.


지난  미국생활을 돌이보면, 저는 아주 아주 좋은 호스트 가족과 함께 행복한 10달을 보내고 왔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호스트 가족은 전형적인 미국의 화목한 가정이었고, 좋은 호스트 부모님과 동생들 덕분에 정말 미국다운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가족 파티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모든 가족, 친척들을 만나 호스트 가족 뿐만이 아니라 친척들과도 잘 지냈습니다. 저는 받기만 할 수가 없어서 나름대로 동생들의 취미에 맞춰 가끔 같이 닌텐도 위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한다던가, 한국 요리들을 만든다던가,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를 했습니다.

 

집에서 지내는 생활은 어려움이나 힘든 게 없었고, 한국과 다른 문화 차이와 편의성의 차이가 좀 힘들었습니다. 저는 워낙 가리는 음식이 없어 음식 문화는 적응하기가 쉬웠고, 인사라던가 말, 리액션 등의 일상생활 문화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지만, 제가 제일 이해하기 힘들었던 문화는 식당 문화입니다.

 

직원을 벨이나 말로 부를 수 없다는 점과 팁 문화는 한국의 식당 문화와 너무 달라 처음에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미국은, 특히 큰 도시가 아닌 지역은 차가 거의 필수적이라는 것도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도로가 되어있는 곳이 드물고, 저는 어디를 혼자 가야 할 때 공원을 가로질러 가는 길 아니면 인도 없는 그냥 도로를 걸어야 했습니다. 실제로 밖에서 걸어 다니는 사람은 운동 목적인 경우 빼고는 거의 못 봤습니다. 그리고 시골이 아닌 조금이라도 큰 타운을 가야 할 때 차로 최소 40~2시간이고, 버스도 한국처럼 잘 되어있지가 않아서 솔직히 가고 싶어도 못 갈 때가 많았습니다. 이건 호스트 부모님한테도 부탁하기가 죄송할 때가 있는데, 엄청 좋은 친구를 만나 그 친구 차를 자주 얻어 탔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다 친절했습니다. 학교의 선생님들, 친구들, 카페테리아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친근했습니다. 학교 생활은 솔직히 어렵지 않았습니다. 수업만 잘 따라가면 점수도 잘 나왔고, 악기를 할 줄 아는 덕분에 밴드 참여 기회도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준 부모님과 YFU에 감사드립니다. 또 연락할게요!!




사랑하는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일리노이Olney의 다양한 모습들과 자연환경

(A: 풋볼경기를 앞두고 고등학교 밴드 공연,   B:농구 관람,

C: 골프장,   D: Olney의 흰 다람쥐,   E, F: 아름다운 호수들)







호스트 가족/ 친구들과 다양 문화 활동

A: 태양의 서커스,  B, C, D: Six Flags (놀이공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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