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사의 경주 가을 적응기”

지난 8월 입국하여 경주 안강여고에 유학중인 YFU 미국 학기 교환학생인 칼리사 학생의 호스트 가족이 YFU에 학생의 근황과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호스트 부모님은 그 동안 칼리사가 어린 호스트 남매와 함께 어울려 배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재를 탐방하거나 여행 등을 자주 가져왔다고 합니다.

특히, 학생이 현재 살고 있는 경주는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이라 할 정도로 풍부한 문화자원을 가지고 있는데, 호스트 가족과 자전거로 투어를 하며, 즐겁게 한국의 문화를  견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호스트 가족은 이 외에도 그 동안 칼리사 학생과 함께 경북 영주와 충주 등을 여행하고, 소수서원과 부석사 등도 견학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마스크에 예방수칙도 따라야 하고, 예년처럼 편안한 여행은 아니었지만, 이번 여행이 칼리사 학생에게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체험하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그리고 호스트 가족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좌- 호스트 가정에 처음 도착한날, 환영해 주는 호스트 동생

우- 방과 후 귀가해서 이제는 조금 더 친해진 호스트 동생들과 함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었던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