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주에서 3개월... 후배님들 영어~ 준비 철저하게... !

조○선

안녕하세요 이번에 미시간주로 교환학생을 오게 된 조○선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글을 쓰는 만큼 후배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먼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저는 장시간 비행 때문인지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오자마자 영어를 듣고 있으니까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서 많이 피곤했습니다. 저는 저녁에 미국에 도착했는데 비행기 안에서 너무 춥고 잠도 잘 못자서 미국 와서 다음날 오후 2시까지 잤습니다...

더블호스트
저는 더블호스트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더블호스트가 있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더블호스트 언니랑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로 말도 잘 못했는데 이제는 서로 고민도 말하고 각자 국가 문화도 얘기하면서 엄청 친해졌어요. 제가 더블 호스트랑 방을 쓰는데 처음에는 방을 같이 쓴다는 것이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방을 같이 쓰는 것이 서로 얘기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더블호스트가 좋은 점은 일단 서로 공감할 점이 많이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더블 호스트가 아시아인 이라서 더욱 공감할 점이 많았습니다. 나중에 각자 국가로 돌아갔을 때 계속 연락하고 가능하면 서로 국가에 놀러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했었습니다.

학교
학교 보다는 학교 수업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초반에는 많이 저는 배려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 혼자 해야 할 것 같아서 최대한 저 혼자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는 큰 시험보다 작은 테스트가 많아서 한국이랑은 조금 다릅니다. 저는 생물학 과목을 선택했는데 작은 시험 문제 수가 60문제를 넘어가서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여기서 더 문제는 시간은 60분 이하로 주어진 다는 것입니다. 요근래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다보니 시험을 치를 때 여러 가지 기능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제출 됩니다. 저는 처음에는 선생님께서 시간을 연장해서 도와주셨습니다. 지금은 조금씩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영어 실력
사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더욱 영어 실력이 빨리 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트북으로 수업을 하다 보니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얼마나 영어가 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시간이 있을 때 영어 모의고사를 풀어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학교에 갈 수 없으니 집에서라도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각자 생각하는 영어 실력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직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유창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고 싶은 말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한 만큼 나오지 않을 뿐입니다. ㅎ

이상 저의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체험담은 오직 저의 경험담입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지역, 장소, 주변 환경에 따라서 느끼는 바는 바뀔 수 있습니다.